파비오는 오랜 시간 동안 용기내어 말도 못하고 그의 직장 동료 린다를 흠모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찮은 사고로 그는 그녀가 마침내 자신의 마음을 알아차렸음을 알게 되고 그녀가 그를 자신의 브라질에서의 크리스마스 휴가에 초대하기에 이른다. 그런데 여행을 위해 공항에 도착하여 막 출발 하려 할 즈음 파비오는 모든 것이 잘못 되었음을 알게 된다. 그것은 바로 이 여행이 린다가 자신의 비밀 남자친구 지아니를 오랜 시간 브라질에 살고 계시는 자신의 아버지에게 소개 하기 위해 떠나는 여행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미 돌이키기에는 너무 늦은 상황. 파비오는 그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고 이제 이 연인의 휴가를 망쳐버릴 계획을 짜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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