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갑자기 엘리트 건달에게 들어선 ‘神’
무당 & 건달 그 무엇도 포기할 수 없다!

보스에게 절대 신임을 받고 있는 엘리트 건달 광호(박신양) 같은 조직이지만 호시탐탐 그의 자리를 노리는 태주(김정태)에 칼을 맞은 어느 날, 그의 운명선이 바뀌고 만다.

몇 일을 앓다가 일어난 그에게 헛것이 보이고 우연히 찾아간 점집에서는 그에게 신이 내렸다고 말한다. 무당이 되지 않으면 죽음을 피할 수 없는 운명이라는 말에 광호는 그 말들을 애써 외면하지만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신비한 기운에 결국 무당이 되기로 마음을 먹는다.

엘리트 건달 체면에 무당이라니…
더구나 광호가 모시는 보스는 쪽 팔리는 걸 죽기 보다 싫어하는 탓에 광호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건달과 무당의 이중 생활을 시작한다.


:::디스크구성
○ DISC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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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정 (SET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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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어 Dolby Digital 5.1
- 코멘터리
(조진규 감독, 박신양, 엄지원, 김성균, 김형범, 윤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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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달로 사는냐, 무당으로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재미 + 감동 웃으면 복이 오는 <박수건달> DVD로 만난다!

부산 바닥을 휘어잡는 엘리트 건달! 죽는 것보다 쪽 팔리는 게 더 싫은 건달 인생에 난데없이 ‘그분’의 태클이 들어왔다?! 2013년 대박 웃음을 점지할 운수대통 코미디 <박수건달>은 건달과 무당 사이에 선 한 남자의 딜레마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보스에게 신임 받고 부하 조직원들에게 존경 받으며 건달 인생 탄탄대로를 달리고 있는 광호(박신양). 하지만 조직 내 세력다툼에서 아찔한 사고를 당한 뒤부터 이상한 변화가 나타난다. 결국 살기 위해 낮에는 신빨 날리는 신참 무당으로, 밤이면 수트빨 날리는 엘리트 건달이라는 투잡맨이 된 광호의 일상은 점점 꼬여간다.

지난 2013년 1월 개봉하여 인기를 모은 <박수건달>이 DVD로 출시 된다. 지금까지 그 어디에서도 시도된 적 없는 박수와 건달을 오가는 기상천외한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극장가에 큰 웃음을 선사한 <박수 건달>이 이번에는 안방 극장에 신묘한 웃음의 신을 모시고 올 태세.

엘리트 건달이 주인공이니만큼 통쾌한 액션과 낮에는 할머니 신을 모시는 박수무당이었다가 밤이 되면 카리스마와 주먹으로 부하들을 호령하며 부산을 휘어잡는 건달이 되는, 도저히 섞일 수 없는 두 직업을 오가며 벌이는 아찔한 이중생활은 영화 팬들에게 오랜만에 정통 코미디 영화로서의 진수를 만끽하게 해준다. 또 위협적인 주먹으로 조직을 장악하던 건달이 ‘그분’의 힘을 빌려 사람 돕는 무당이 되어가는 드라마는 따뜻한 감동도 함께 느끼게 해준다.

■ DVD 부가 영상들로 만나는 재미있는 영화 속 뒷이야기!
충무로에서 연기 신 좀 만난다는 기운의 배우들이 총출동한 메이킹!

출연만으로도 스크린을 완전 장악해버리는 미친 존재감의 배우들이 <박수건달>에 모두 모였다. 능청스런 연기로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정태는 광호의 약점을 잡기 위해 24시간 눈에 불을 켜고 있는 라이벌 ‘태주’를 연기해 궁극의 코믹 연기를 선보인다. 자신이 조선의 국모 명성황후라고 주장하는 푼수데기 무당 ‘명보살’ 역은 배우 엄지원 역시 신이 내린 코믹 연기를 능청스럽게 보여준다. 평소 도도하고 시크한 이미지의 그녀였기에 <박수건달>에서 보여주는 코믹 연기는 그야말로 신이 내린 연기. 단아하고 선한 이미지로 ‘선행 천사’라 불리는 배우 정혜영은 생애 첫 영화로 <박수건달>을 선택했다. 곱디 고운 얼굴은 물론 표정 하나 안 변하고 건달의 손을 꿰매는 배포까지 겸비한 여의사 ‘미숙’으로 분한 정혜영은 광호와 함께 묘한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웃음에 감동까지 더한다.

<박수 건달> DVD 속 부가 영상에는 충무로에 소문난 신내림 배우들인 김정태, 엄지원을 비롯해 출연하는 작품마다 대박을 터뜨리는 박신양과 <범죄와의 전쟁>의 개성있는 연기를 보여준 이후, 최고의 씬스틸러로 각광을 받고 있는 배우 김성균, 조진웅 그리고 오랜 연륜의 연극배우 박정자 등이 메이킹에 출연 제대로 신이 내린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전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