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줄거리

-  십대의 “성장기”드라마<썸서커>는 방향이 조금 다른 작품!!

무언가를 “극복” 해서 “성장” 해야 한다,가 아니라, 지금 그대로도 괜찮다,고 말해주는메시지!!

- “우리는 모두 무엇인가 중독되어 있어요.그건 아마 우리 자신이나 삶에 대한 생각일 거예요.”

성공이나 실패에 대한 생각일 수도 있겠죠다들 인정하려 하진 않지만 우린 모두 그저 

두려워하는 작은 동물일 뿐이다.

-<비기너스>의 “마이크 밀스” 재치있는 연출과 흥미로운 요소와 더불어 신선한 느낌이 더해

2005년 베를린 은 곰상과 선댄스 심사의원 특별상 수상 작품!!

-무언가가 되려 하지 않고 스스로의 혼란을 받아들이기로하면 된다, 

자신을 극복하는 게 아니라 인정하고 안고 사는 것이 삶인 것이다

.

[ 내 용 ]

엄지손가락을 빠는 행동적 장애를 보이는 주인공 저스틴과 주변 인물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무언가에 중독되고, 노력하고, 방황하고, 갈구하는 우리 삶의 단면을 보여준다. 키아누 리브스, 빈스 본, 틸다 스윈턴, 빈센트 필립 오드노프리오 등 막강한 출연진만으로도 주목 받기에 충분한 작품. 2005년 베를린 은곰상과 선댄스 심사의원 특별상 수상 등 각종 영화제에서 호평 받았으며, 2005년 미국 저명한 신문들과 평론가가 선정한 ‘반드시 보아야 할 영화 1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저스틴(루 푸치)은 열일곱 살이 되어도 여전히 엄지손가락을 빠는 나쁜 버릇을 가지고 있다. 할인점 매장 관리인이면서 이루지 못한 풋볼 스타의 꿈에 아직도 연연하는 아빠(빈센트 도노프리오), 간호사로 일하면서 (마치 ‘너스 베티’처럼) TV 드라마 스타에 빠져 있는 엄마(틸다 스윈튼)는 그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 오레곤의 시골 마을에 살고 있는 저스틴은 뉴욕대에 입학해 대도시로 탈출하고자 하지만 현실은 여전히 그의 발목을 옥죄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가 각성제의 힘을 빌려 더 이상 엄지손가락을 빨지 않게 되자, 그 주변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예상치 못한 변화를 경험한다. 토론 클럽의 선생님(빈스 본), 최면술에 사로잡힌 치과의사(키아누 리브스), 마약중독자 TV 스타(벤저민 브랫) 등이 저스틴의 삶에 개입하면서, 그는 한 사람의 독립된 인간으로 점차 성장해나간다.

이 영화는 청소년인 저스틴의 성장이야기를 넘어 그를 둘러싼 가족들

과 지인들까지 성장함을 보여주는 영화다. 인간은 키가 다 성장했다고해서, 나이를 어느정도 먹었다고 혜서 모든 것을 다 알게 되는게 아니다라고 생각한

다. 각자의 위치에서 여러 경험을 하고 때론 넘어지고 부뒷히며 성장한다. 무엇보다 모두에겐 때가 있게 마련이다. 그 '때'라는 것이 원가 게임의 단계를 깨듯

이 이 단계 넘으면 다음 단계가 오는게 아니라 각자 저마다의 시계에 맞춰 찾아오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엄마 오드리를 보며 자식을 키우는 부모들이 하

는 이런 말들이 떠올랐다. 나도 염마가 처음이라_ 그렇다 모든 사람은 다 그 상황 그 순간을 처음 겪기 때문에 실패하고 힘들기도 하는 것이다

사람은 저마다 다른 열굴을 하고 다른 성격을 갖고 있지만 극중에서도 말했듯 인간은 모두 나약한 동물이다. 내가 어떤 트라우마에 빠져 나약해지거나, 상처

가 커서 솔픔에 잠겨있을지라도 나만 그런게 아니라 누구든 마음의 짐을 안고 살아간다는 치과의사 페리의 말에 공감한다. (물론 그 무게가 모두 갈을 순 없

겠지만)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단점, 자신의 아픔을 굳이 애써 고치려고 록은 지우려고 하지말고 금정적으로 자즘 받아들이는 연습이 콜요하다.

영화는 가장 마지막의 이 영화의 요점같은 메세지를 준다. 삶에 대한 비결은 그낭 정답없이 사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