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줄거리

-바람 피는 현장을 들킨 남편이 아내와 이혼을 막으려고 FBI요원 행세를 하는 내용을 매우 코믹하게 다룬 영화입니다

-대학에서 화학과 조교수로 일하는 데이빗은 관능적인 몸매의 여학생과 키스를 하는 순간 갑자기 찾아온 아내 앤에게 들켜 버립니다 이 광경을 본 앤은 당장 이혼하겠다고 선언하고 다급해진 데이빗은 친구인 마이클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기지가 뛰어난 마이클은 데이빗을 비밀 FBI 요원으로 만들고 그날의 키스는 임무를 수행하던 것처럼 꾸미는 계획을 세웁니다.  데이빗은 이 계획이 말도 안된 다고 생각했지만 달리 방법이 없어서 마이클의 제안을 따릅니다.  마이클과 함께 집에 온 데이빗은 짐 싸들고 나가려는 앤을 설득하며 임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랬다고 간청합니다.  처음에는 둘의 말을 전혀 믿지 않던 앤은 권총과 가짜 FBI 신분증을 보고 그들의 말을 믿게 됩니다.  비밀을 지켜야 하는 요원인데 자신 때문에 정체를 드러내서 FBI에서 해고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 앤은 남편에게 미안한 마음으로 더 사랑해주려고 합니다.  겨우 위기를 벗어났지만 문제는 FBI측에서 신분도용을 알고 진짜 FBI요원 해리가 방문을 하게 됩니다. 앤은 집에 혼자 있다가 FBI요원이라고 소개하고 찾아온 해리를 보고 반색을 하며 더욱 남편에 대한 긍지를 갖게 됩니다.  이렇게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앤을 보고 해리는 차마 사실을 말하지 못하고 조용히 해결하려고 합니다. 이런중에   마이클은 임무라고 둘러대고 데이빗을 데리고 두 여자를 꼬시기 위해서 중국인 식당에 가고, 데이빗이 권총을 놓고 간 것을 알게 된 앤은 그걸 가져다 주러 부랴부랴 식당으로 향하고 해리도 그곳에 동행합니다.  이들이 식당에 다 모이게 되면서 의외의 소동이 한바탕 벌어집니다.  

☞ 원    제 : Who was that Lady, 1960

☞ 오 디 오 : 영어 디지털 2.0

☞ 자    막 : 한국어

☞ 화면비율 : 1.85 : 1 

☞ 상영시간 : 114분

☞ 지역코드 : 3

☞ 상영등급 : 15세이상 관람가

☞ 감    독 : 조지 시드니

☞ 출연배우 : 토니 커티스, 딘 마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