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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
-이번은 콜럼보가 사립탐정 브림머를 상대한다. 브림머는 자신에게 사건을 의뢰했던 의뢰인의 아내를 협박하려고 하는 비열한 성질을 가진 전직 경찰 출신의 사설탐정이다. 그녀가 바람을 피우는 것을 알게 된 그는 그녀를 협박하고 그녀의 남편에게 폭로할 계획을 세운다. 그녀가 그의 제안을 거절했을 때 그는 충동적인 감정을 견디지 못하고 우발적으로 그녀를 죽였고 이제 그를 추적하고 못살게 만드는 것은 콜롬보의 몫이다...
성미가 급한 사립탐정 브라이머는 LA의 저명한 출판사 아서 케니컷이 혼외정사 혐의로 출판사 부인의 활동을 조사하기 위해 고용한다. 그의 조사로 부인과 골프 강사와의 불륜을 발견했지만, 브림머는 그 사실을 케니컷에게 말하지 않기로 했고, 그 침묵에 대한 답례로, 그녀의 남편과 관련된 권력자들을 위한 "파이프라인"으로서 케니컷 부인에게 행동할 것을 제안한다. 케니쿠트 부인이 협조를 거부하고 남편에게 브림머의 불미스러운 제안에 대해 말하겠다고 위협하자 브림머는 격분하여 우발적으로 그녀를 살해한다. 그리고 나서 그는 그녀의 시체를 로스앤젤레스를 가로질러 운반하여 산업 지역에 유기하면서, 그녀의 죽음이 강도 사건처럼 보이기를 바란다. 여자의 죽음을 둘러싼 강도살인 사건에 의혹을 품은 우비를 입고 담배 피우는 형사 콜럼보 중위가 들어온다.
피터 포크
1927년 뉴욕에서 태어나, 3살 때 병으로 한쪽 눈을 제거하고 인공안구를 이식했다.
미국의 TV 수사물 시리즈 ‘형사 콜롬보’로 스타덤에 올랐다. 트렌치코트에 담배를 문 모습으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고, 에미상을 네 차례 휩쓸었다.
2008년 12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포크가 알츠하이머병으로 고생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2011년 6월 23일, 미 캘리포니아주 비버리힐스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8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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