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 영달(김재중)은 식당에서 웃통을 벗어제끼고 진상을 부리며, 사북에서 알아주는 양아치임을 증명한다. 동수(이범수)는 악연인 고복태를 잡기 위해 피의자를 취조하다 광기어린 분노를 표출한다.
동수는 치료가 필요하다는 신혜(오연수)의 말에 차가워지고, 신혜는 그런 동수를 착잡한 눈길로 바라본다.
한편, 영달은 속옷바람으로 누군가에게 쫓기고, 길을 걷던 정희(백진희)가 영달의 모습을 바라본다.

2회
동수(이범수)는 영달(김재중)에게 정보원 노릇을 시킨다. 영달은 속옷만 입고 도망칠 때
마주쳤던 정희(백진희)의 놀란 얼굴을 떠올린다.
장마담(이윤미)은 빚을 갚아주는 대가로 정희에게 자신의 사설 카지노에서 일할 것을
제안한다.
한편, 양하(임시완)가 홀덤을 치고 있는 룸에 영달이 합류하고, 영달은 딜러로 들어온
정희를 보고 경악한다

3회
양하(임시완)는 불법 사설 카지노에서 일한다는 사실을 회사에 알리겠다며 정희(백진희)를 불안하게 만든다.
한편, 신혜(오연수)와 이야기를 나누던 동수(이범수)는 영달의 다급한 전화를 받는다.

4회
동수(이범수)는 사라진 영달(김재중)을 찾기 위해 장수(신승환)와 정희(백진희)를 찾아간다.
한편, 영달은 정체불명의 사내들에게 둘러싸여 어디론가 끌려간다

5회
영달(김재중)은 복태(김병옥)에게 돈을 빼앗기고 절규한다.
동수(이범수)는 호텔에서 신혜(오연수)의 남편 필상(장동직)이 낯선 여자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놀란다.
한편, 영달은 느닷없이 복태 앞에 무릎을 꿇는다.

6회
동수(이범수)는 영달(김재중)에게 밥을 사주고, 밥을 먹는 영달을 보며 안쓰러운 감정을
느낀다.
정희(백진희)는 양하(임시완)에게 돈봉투를 꺼내 내밀고, 양하는 그런 정희를 잡지 못하고 씁쓸한 미소만 짓는다.
한편, 복태(김병옥)는 영달에게 동수를 없애라는 지시를 내린다.

7회
양하(임시완)는 윤회장(김병기)과 복태(김병옥)의 목소리를 듣고 충격을 받는다.
신혜(오연수)가 초인종 소리에 문을 열자 동수(이범수)가 성큼 다가가 신혜를 안는다.
한편, 영달과 양하는 정희(백진희)를 딜러로 두고 홀덤을 시작한다.

8회
영달(김재중)과 양하(임시완)의 팽팽한 게임에 정희(백진희)는 긴장하고, 주변 사람들은
술렁인다.
동수(이범수)와 신혜(오연수)는 동수의 아버지를 아는 노인을 만난다.
한편, 영달은 장마담(이윤미)의 사설 카지노의 지분을 가지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

9회
동수(이범수)는 윤회장(김병기)을 만나 복태(김병옥)와의 관계를 묻고, 윤회장은 동수에게 양하(임시완)를 소개한다. 동수는 복태의 수하들에게 끌려가고, 자신을 바라보며 흔들리던 영달(김재중)의 눈빛을 떠올린다.
한편, 양하는 동수와 함께 영달이 게임을 하는 모습을 주시한다.

10회
동수(이범수)는 VIP 예약방 화면 속에 잡힌 영달(김재중)의 얼굴을 보고 놀란다. 양하(임시완)는 동수가 장정국의 아들이라는 사실에 혼란스러워 한다.
한편, 영달은 사설카지노에 들이닥친 경찰들에게 연행된다

11회
영달(김재중)은 교도소로 들어가고 그곳에서 만봉의 수하들에게 몰매를 맞는다.
동수(이범수)는 윤회장(김병기)에게 장정국에 대해 묻는다.
한편, 양하(임시완)는 정희(백진희)를 한 별장으로 데리고 간다.

12회
양하(임시완)는 정희(백진희)에게 자신의 서툰 감정표현에 대해 사과하고, 진솔한 고백을 한다.
동수(이범수)가 양회장(김양기)을 협박했다는 사실을 알게된 양하는 복태(김병옥)를 이용
한다.
한편, 영달(김재중)은 양하의 차에 오르는 정희를 보고 안타깝고 혼란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13회
영달(김재중)은 신혜(오연수)에게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동수(이범수)는 형근을 납치한다.
한편, 양하(임시완)는 정희(백진희)에게 함께 미국에 가자고 제안한다

14회
동수(이범수)는 최면치료를 받는 영달(김재중)을 보고 의아해한다.
정희(백진희)는 자신의 마음을 갖겠다고 선언한 양하(임시완)의 말을 떠올리며 상념에
잠긴다.
한편, 신혜(오연수)는 영달을 데리고 고아원으로 간다.

15회
영달(김재중)은 동수(이범수)와 함께 했던 기억을 되뇌이며 괴로워하고, 분노를 이기지
못하고 복태(김병옥)를 찾아간다. 양하(임시완)는 사표를 낸 정희(백진희)를 잡는다.
한편, 양하는 창봉과 함께 회의실로 들어오는 영달을 보고 경악한다

16회
영달(김재중)은 창봉의 도움으로 대정카지노에 발을 들이고, 양하(임시완)는 영달의 등장에 분노한다. 영달은 허름한 통닭집에서 처량하게 살아가는 여자를 보고 눈물 짓는다.
한편, 동수(이범수)는 영달이 동철이라는 신혜(오연수)의 말에 놀란다.

17회
영달(김재중)은 카지노직원들에게 공식적으로 인사를 하고, 동수(이범수)와 신혜(오연수)는
고아원 원장의 행방을 찾는다

18회
영달(김재중)은 자신때문에 정희(백진희)가 납치됐다는 양하(임시완)의 말에 충격을 받는다. 영달은 정희의 도움을 매몰차게 거절한다.
한편, 신혜(오연수)는 김전무에게 양하를 어디서 입양했는지 묻는다

19회
동수(이범수)는 양하(임시완)가 동우일 수도 있다는 사실에 경악한다.
정희(백진희)와 영달(김재중)은 어린시절 사진속에 자신들의 모습을 유심히 본다. 동수는
양하와의 기억을 떠올리며 괴로움에 떤다.
한편, 분노에 찬 양하가 영달의 멱살을 잡고, 동수는 그런 두사람을 바라본다.

20회
정희(백진희)와의 관계를 정리할 수 없다는 양하(임시완)의 말에 윤회장은 양하의 뺨을
때리고, 양하는 카지노에서 손을 떼겠다고 선언한다.
민사장과 명재는 영달(김재중)을 사이에 두고 30억대의 돈을 건다.
한편, 영달은 동우를 찾았다는 동수(이범수)의 말에 놀란다.

21회
동수(이범수)와 영달(김재중)은 양하(임시완)가 대표이사로 취임한다는 말에 놀란다.
영달은 정희(백진희)로 부터 양하의 어린시절 이야기를 듣게 되고 만감이 교차한다.
한편, 영달은 윤회장 대신 검찰 출두를 결심한 양하를 찾아간다

22회
양하(임시완)는 영달(김재중)이 어린시절 헤어진 친형이라는 사실에 혼란스러워 한다.
동수(이범수)는 양하를 대하는 윤회장의 태도에 분노가 치밀어오른다.
한편, 윤회장은 양하에게 영달을 정리하라고 지시하는데….

23회
동수(김범수)는 정희(백진희)를 만나 영달(김재중)을 진정시켜 달라고 부탁을 한다.
한편 영달은 양하(임시완)와의 대결이 더 첨예해 진다.

24회
정희(백진희)는 영달(김재중)을 향해 달리는 차를 보고, 영달에게 피하라고 소리친다.
동수(이범수)는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에 빠진다.
한편, 영달은 필상이 양하(임시완)를 해치려한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25회
허영달(김재중)은 현필상(장동직)이 윤양하(임시완)를 죽이려 하는 걸 알게 된다.

26회(마지막회)
동수(이범수)와 영달(김재중)은 정신없이 양하(임시완)를 찾아 헤매고, 건달들에게 잡혀 있는 양하를 발견한다

27회(부가영상)
대본 리딩, 제작발표회, 메이킹

대본 리딩 - 15분
제작발표회 - 25분
메이킹 - 23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