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출연진들이 신인들로 구성되어 있어 LA 흑인 거리의 어둡고 혼란한 현실 묘사가 현실감을 더하고 있다.
- 미국 개봉시 대부분의 평론가들은 <보이즈 앤 후드> 이후 싱글턴이 만든 최고의 작품으로 꼽는데 주저하지 않았다고 한다.
- 영화 곳곳에 나오는 배경 음악은 이 영화의 주인공인 타이레스를 비롯하여 데이빗 아놀드, 맥 그레이 등이 만들었는데, 흑인 특유의 분위기를 잘 살리는 음악들로 가득하다
- 시나리오를 전공한 존 싱글턴 감독은 이 영화의 각본까지 맡아 빠른 이야기 전개와 흑인 특유의 대화를 잘 살려내어 영화의 재미를 한층 더해준다.

- 타이레스/조디 역.........<베이비 보이>
- 빙 레임슨/멜빈 역.....<미션 임파서블 2>, <비상근무>, <엔트랩먼트>, <조지 클루니의 표적>, <콘 에어>, <스트립티즈>, <미션 임파서블>, <이중노출>, <펄프 픽션>, <데이브>
- 스눕 도기 독/로드니 역.....<트레이닝 데이>, <본즈>
최고의 갱스터 래퍼로 알려진 스눕 도기 독은 평소에 영화에 관심이 많아 다수의 출연작을 확보하고 있으나 본 작품부터 선 굵은 연기력을 인정받기 시작한다. 실제로 갱으로 알려져 있어 감옥에서의 생활이 워낙 익숙한 배우.

LA 한 모퉁이. 백수인 20세의 흑인청년 조디는 서로 다른 두 여인, 이벳과 피너트 사이에서 각각 낳은 두 아이를 기르며 불과 36세인 자신의 어머니 집에서 살아간다. 그는 세상에 둘도 없이 친한 친구인 스위트피와 함께 직업도 없이 방황하며, 나태한 삶을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는 갱단 출신으로 개과천선한 멜빈과 데이트를 즐기며 자신의 삶을 찾아가고, 아들인 조디 역시 자신의 삶을 진지하게 살아가기를 간절히 바란다. 하지만 조디는 어머니의 보호에서 벗어나는데 대한 두려움 때문에 멜빈에게 경계심을 느끼는 동시에 그를 미워하기까지 한다. 그리고 자신이 진정으로 사랑하는 이벳과의 결합도 원치 않는데...

* John Singleton commentary : 감독의 설명과 함께 영화를 볼 수 있다
* Cinemax making-of special : 영화가 만들어진 과정이나, 인물들에 관한 이야기를 볼 수 있다
* Storyboard comparisons : 스토리 보드를 보여 주면서 실제 영화 장면을 비교해서 보여 준다
* Deleted and alternate scenes : 삭제되었거나 바뀐 장면들을 볼 수 있다
* Outtakes and bloopers : 영화 속 NG 장면들을 볼 수 있다

* Release Date (출시예정일) : 6/30/2002 ~ 7/6/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