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달러를 놓고 벌이는 위험한 게임!
지금! 그의 미션이 위험에 빠졌다!

전직 CIA요원 ‘마커스(웨슬리 스나입스)’는 공식적으로는 은퇴했지만 비공식적인 국가 기밀작전에 투입되어 위험한 임무을 수행하고 있는 인물이다. 어느 날, 그는 불법무기 판매상인 ‘스미스’란 인물에게 접근하여 그에게 뒷돈을 대고 있는 거대 헤지펀드 회사 ‘레드베일’의 비리혐의를 캐내라는 상부의 지시를 받게 된다. 6개월 후, ‘스미스’의 보디가드로 잠입에 성공한 ‘마커스’는 조심스레 자신의 임무를 수행해 나가지만 그의 옛 동료이자 CIA요원인 ‘잰더’가 ‘스미스’의 1억 달러에 달하는 불법자금을 가로채기 위해 뒤를 밟기 시작하면서 ‘마커스’의 임무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기 시작하는데...

ABOUT THE CAST

흑인도 할리우드 스타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 용기 있는 배우!
할리우드 액션의 전설 ‘웨슬리 스나입스’

뉴욕의 사우스 브롱스에서 태어나 자란 웨슬리 스나입스(Wesley Trent Snipes)는 어린 시절부터 뮤지컬 배우가 되는 것이 그의 꿈이었다. 뉴욕은 그런 그의 꿈을 실현 시켜줄 최적의 장소였지만 가정형편 때문에 플로리다주의 올란도로 이주하게 되면서 유명 뮤지컬 배우의 꿈은 사실상 접어야 했지만 그는 지역의 작은 극단을 전전하며 배우로서의 작은 불씨를 이어갔다. 그러던 중 1986년, 우연한 기회에 ‘골디 혼’ 주연의 영화 에 작은 역할로 출연하게 되면서 그의 인생이 뒤바뀌게 된다. 당시 할리우드는 기본기가 탄탄한 젊은 흑인 배우가 귀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그는 자연스럽게 주목 받기 시작했다. 그 후 1990년, 스파이크 리 감독의 영화 에서 ‘덴젤 워싱턴’과 함께 출연한 그는 (1991), (1991) 등을 거치면서 연기력을 검증 받았고, (1992)과 (1993)을 통해 액션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인정 받기에 이른다. 그 후 (1994)와 (1995)이 연이어 큰 성공을 거두자 그는 흑인 배우로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게 된다. 액션 스타로 알려진 ‘웨슬리 스나입스’는 사실 다양한 장르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여 왔다. ‘로버트 드니로’와 함께 출연한 스릴러 (1996)이라든가 ‘패트릭 스웨이지’와 함께 여장으로 등장해 화제가 됐던 코미디 (1997), ‘나타샤 킨스키’와 함께 파격적인 멜로 연기를 선보인 영화 (1997) 등 그는 다양한 장르에서 특유의 연기적 재능을 뽐낸 바 있다. 1996년부터 그는 프로듀서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는데, 본격적인 액션 배우로서의 그의 이미지를 완성시킨 영화 시리즈와 등은 그가 직접 프로듀서를 맡아 제작한 작품들이다. 2003년 한국인 박나경씨와 재혼하여 한국을 비공식적으로 방문하기도 한 그는 우리 나라에도 각별한 애정을 가진 할리우드 스타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