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주년 기념, 주옥 같은 명작이 블루레이로 선명하게 되살아난다!!

- 일본 개봉 30주년 기념, 도에이 애니메이션사의 자존심을 건 블루레이 타이틀
- 국내 최초, 애니메이션 전문가들이 참여한 음성해설(코멘터리) 수록
- 눈을 믿을 수 없는 고화질 영상, Dolby TrueHD 5.1 리마스터링 사운드
- 국내 일류급 성우진들에 의한 우리말 더빙
- 김국환이 노래한 ‘은하철도999’ 뮤직비디오

온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추억의 명작 애니메이션 <은하철도999> 그리고 환상의 여인 메텔이 고화질 블루레이 타이틀로 돌아온다.

판매원 UEK(United Entertainment Korea, (주)유이케이), 노바미디어 제작으로 금번 출시되는 “은하철도999 블루레이 박스세트”는 일본 애니메이션 역사에 남을 기념비적인 작품 <은하철도999> 극장판 1, 2편을 합본시킨 타이틀이다. 개봉 30주년을 맞아 최신 리마스터링 기술을 통해 믿기지 않을 수준의 고화질 영상을 구현. 일본 출시 당시 올드팬들은 물론 신세대 애니메이션 마니아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국내 출시 버전에는 80년대 <은하철도999> TV판의 원조 성우들이 참여한 완성도 높은 우리말 더빙을 추가. 여기에 국내 최초로 애니메이션 전문가들에 의한 음성해설(코멘터리)을 수록해 그 가치를 더욱 높였다.

기존 DVD와는 비교를 거부하는 환상의 고화질 영상과 애니메이션 마니아들을 위해 마련한 보너스 요소들로, 명작 애니메이션에 걸맞는 특별 패키지로 출시. 세대를 불문하고 꼭 소장해야 할 블루레이 타이틀이 될 것이다.


※국내 최초 애니메이션 전문가들의 음성해설

<은하철도999> 극장판 블루레이는 국내 최초로 애니메이션 전문가들의 음성해설(코멘터리)을 들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 전문가들은 <은하철도999>에 관해서는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마니아 중의 마니아. 과거 전설의 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투니버스 ‘스튜디오 붐붐’의 진행자 ‘송락현’, 초창기 애니메이션팬들의 성지였던 PC통신 동호회 ‘하이텔 애니메이트’의 전 시삽 ‘이주석’, 애니메이션 수집가 잘 알려진 ‘탁상’, 이들 3인이 음성해설을 맡았다.

이들은 해박한 지식으로 <은하철도999>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와 제작 비화들을 풀어놓으며 작품에 대한 이해와 감상의 폭을 넓혀준다. <은하철도999> TV판과의 비교, 원작자 마츠모토 레이지의 세계관, 그리고 ‘꿈의 캐스팅’이라고 할 수 있는 국내 성우진들에 관한 일화를 들을 수 있다. 국내 최초로 시도된 애니메이션 전문가들의 음성해설은 <은하철도999> 블루레이 타이틀의 소장 가치를 배가시켜줄 것이다.


<은하철도999> 블루레이의 고화질, 고음질에 대한 일본 아마존 유저들의 찬사

"블루레이 제작 스탭의 열정과 애정에 탄복합니다." (타이틀 평가 점수 별 다섯 만점)
"시대를 초월한 명작"
"이토록 선명하게 바뀌었을 줄이야"
"엔딩까지도 혀를 내두르게 한다"
"그립고도 아름다운 작품"


작품 개요

- 마츠모토 레이지의 전설적인 만화를 거장 린 타로 감독이 장편 애니메이션화
- TV판을 능가하는 완성도 높은 영상과 음악.
- 개봉 당시 일본 박스오피스 석권, 애니메이션으로선 최초로 최고 흥행작 등극
- 일본 아카데미상 특별상 수상
- 사운드트랙 오리콘 차트 1위
- 일본 애니메이션 붐을 일으킨 대표작 중 하나


작품 해설

<은하철도999>. 그 전설은 1977년 일본의 만화잡지 ‘소년킹’에 연재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1978년에는 후지테레비 방송국에서 TV 애니메이션 방송을 개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크게 히트했다. 국내에서는 MBC를 통해 1981년부터 방영되자마자 뛰어난 작품성, 심도 깊은 주제로 ‘만화영화는 아이들이나 보는 것’이라는 편견을 깨고 성인층에게도 크게 어필. 지금까지도 중장년층에게 명작 애니메이션으로 기억되고 있다.

그리고 1979년 8월. <은하철도999>의 극장판 제1탄이 일본에서 공개된다. 이 작품에는 당시 일본의 최정예 애니메이션 스탭들이 결집했다. 감독 린 타로를 필두로, 실사영화계의 명감독 이치가와 곤(감수), 명작곡가 아오키 노조미 등 일본 최고의 인재들이 뭉쳐 애니메이션 역사에 길이 남을 명작을 탄생시켰다. 캡틴 하록, 도치로, 에메랄다스 등 마츠모토 레이지(원작자)의 캐릭터들이 총출연한 것도 화제였지만, 무엇보다도 원작 만화와 TV애니메이션이 아직 미완결된 시점에서 최초로 결말을 공개한 것이 당시 사람들에게 큰 충격이었다. 테츠로(철이)와 메텔이 헤어지는 감동의 라스트씬은 지금까지도 전설로 회자되고 있다.

그리고 당시 일본서 인기 절정의 그룹 ‘고다이고’가 부른 주제가는 일본 오리콘 싱글차트 2위에까지 올랐으며, 사운드트랙 앨범 ‘교향시 은하철도999’는 오리콘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그렇게 <은하철도999> 극장판 1편은 당시 일본서 극장 수입 16억5천만 엔을 기록. 1979년도 일본 영화들 중 흥행 순위 1위를 차지했으며, 1980년 제3회 일본아카데미특별부문(화제상)을 수상하는 등, 애니메이션의 한계를 넘어 사회현상으로까지 확대됐다.

1981년에는 원작만화와 TV 애니메이션이 완결됐으며 극장판 제2탄 <안녕, 은하철도999>가 개봉됐다. 이후 <천년여왕> <니벨룽겐의 반지> 등, <은하철도999>와 설정, 세계관을 공유하는 작품들이 제작됐고, 최근에는 <메텔 레전드 교향시 숙명>(2000), <우주교향시 메텔 은하철도999 외전>(2004), <은하철도이야기>(2003) 등 다양한 스핀오프 작품들이 선을 보이며 <은하철도999>의 전설을 이어가고 있다.


작품 줄거리

1. <은하철도999> 銀河鉄道999 Galaxy Express (1979)

<은하철도999> 시리즈의 첫 극장용 장편 작품. 일본에서 SF 애니메이션 붐을 일으키면서 애니메이션 역사에 큰 획을 그은 주옥같은 명작이다. 신체를 기계로 바꿈으로써 인간이 영원히 살 수 있게 된 미래. 기계의 몸을 살 돈이 없었던 소년 데츠로(철이)는 기계의 몸을 공짜로 준다는 별로 데려다 주는 은하철도999호에 동경심을 갖고 있었다. 이윽고 기계백작에 의해 어머니를 잃게 된 데츠로는, 수수께끼의 미녀 메텔로부터 999호의 승차권을 받고 그녀와 함께 지구를 떠난다. 여행 도중 산적 안타레스와 여자 해적 에메랄다스, 캡틴 하록, 토치로 등과 만나면서 테츠로는 씩씩하게 성장해간다. 그러나 999호의 마지막 역에는 무서운 비밀이 기다리고 있는데….

2. <안녕, 은하철도999: 안드로메다 종착역>
さよなら銀河鉄道999-アンドロメダ終着駅- Adieu Galaxy Express (1981)

<은하철도999>의 극장판 제2탄. 지난 이야기의 속편으로, 수수께끼의 악당 흑기사와 999호 차장의 정체가 밝혀지는 등 개봉 당시 큰 화제를 일으켰다.

지구로 돌아와 기계인간과의 전투를 벌이고 있던 데츠로(철이)는, 메텔이 보낸 메시지를 받고 또다시 999호에 올라탄다. 이윽고 라메탈이라는 별에서 자기 또래의 게릴라 먀우다와 만난 데츠로는 “메텔이 프로메슘의 뒤를 이었다”는 소문을 듣는다. 곧이어 메텔과 만난 데츠로. 그런데 웬일인지 메텔은 데츠로에게 999호에서 빨리 내릴 것을 권한다. 그리고 흑기사와의 싸움, 베일에 싸인 유령열차와의 조우 등을 겪으며, 999호는 종착역인 대 안드로메다 행성에 도착하는데….


원작자: 마츠모토 레이지(松本零士)

1938년 일본 후쿠오카현에서 출생. 1954년 16세에 ‘만화소년’ 잡지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일찌감치 만화가로 데뷔했다. 초기부터 순정만화에서, 개그만화, 로맨스물까지 다양한 장르를 섭렵했으며 SF만화에서 진가를 발휘하기 시작. 1975년 TV, 극장용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일대 붐을 일으킨 <우주전함 야마토>의 원작 만화가로서 이름을 떨치기 시작한다. 그리고 대표작 <은하철도999>로 쇼각칸 만화상을 수상. 일본 SF만화의 1인자로서 일본은 물론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의 또 다른 인기 작품 <캡틴 하록> <에메랄다스> <천년여왕> 등도 애니메이션화되어 큰 화제를 일으켰으며, <은하철도999>를 포함해 모두 같은 세계관을 공유. 거대한 ‘마츠모토 레이지 월드’를 이루면서 팬들을 끊임없이 매료시키고 있다.



감독: 린 타로(りんたろう)

1941년 출생. 일본 만화계의 대부 데즈카 오사무의 무시프로덕션에서 <철완 아톰> <정글의 왕 레오>의 연출을 맡으면서 경력을 쌓았다. 훗날 일본의 대표적인 제작사로 알려지는 매드하우스를 설립해 <환마대전> <카무이의 검> <불새: 봉황편> <매트로폴리스> 등 대작 애니메이션들을 감독. 탁월한 연출력과 영상 감각으로 일본을 대표하는 감독으로 인정받고 있다.

1979년 그가 첫 감독작으로 연출한 <은하철도999>는 당시 일본 애니메이션 붐을 일으키면서 흥행적으로도 대성공을 기록. 현재까지도 그의 대표작으로 거론되고 있다. 현재 고령의 나이에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그는 2009년 일본-프랑스 합작의 3D 애니메이션 <요나요나 펭귄>을 연출해 다시금 화제를 불러모았다.


등장 캐릭터 소개

●호시노 데츠로(국내명: 강철)
영원한 생명을 찾기 위해, 메텔과 함께 끝없는 우주로 여행을 떠나는 천애고아 소년.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며, 따뜻한 마음을 지닌 용감하고 명랑하며 쾌활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성우: 노자와 마사코 / 우리말: 정희선)

●메텔
데츠로와 우주여행을 함께 하는 아름다운 수수께끼의 여성. 정체는 알 수 없으나 데츠로의 신변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한다. 항상 따뜻하게 데츠로를 감싸주는 메텔에게서 데츠로는 어머니를 느낀다.
(성우: 이케다 마사코 / 우리말: 우문희)

●차장
데츠로와 메텔을 태운 은하철도999호에서 근무하는 승무원. 은하철도의 규칙을 충실히 지키고 이성적으로 행동하는 것을 첫 번째 의무로 생각하고 있지만 승객의 상태를 살피는 따뜻한 면도 있다.
(성우: 키모츠키 카네타 / 우리말: 김기현)

●클레아
은하철도999호의 웨이트리스. 투명한 크리스탈 유리로 된 몸을 지니고 있다. 데츠로에게 향한 뜨거운 애정을 가슴속에 묻은 채 희생적으로 헌신하는 예의 바르고 조심스러운 소녀.
(성우: 아사가미 요코 / 우리말: 이명선)

●토치로(국내명: 라우로)
인간에게 피해를 입히는 기계화 인간을 미워하여 기계백작을 쓰러뜨리기 위해 어머니의 곁을 떠나 우주여행에 나선 방랑자. 그의 의지와 정열은 데츠로에게 지지 않을 정도이다.
(성우: 토미야마 케이 / 우리말: 최재호)

●캡틴 하록
젊은이들이 동경하는 영웅. 40인의 해적을 거느리고 있는 아르카디아 호의 선장으로 상금이 걸린 현상수배범. 데츠로의 여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보는 우주의 해적선장. 토치로의 둘도 없는 친구이기도 하다.
(성우: 이노우에 마키오 / 우리말: 신성호)

●에메랄다스
우주를 유랑하는 여자 해적. 퀸 에메랄다스호의 선장이다. 도전적인 성격인 동시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는 몸도 마음도 바치는 열정적인 일면도 갖고 있다.
(성우: 타지마 레이코 / 우리말: 이현진)

●기계백작
기계인간들의 두목. 인간사냥을 즐기는 냉혹한 성격으로 데츠로의 부모를 살해한 원수. 수수께끼에 싸인 시간성의 성주.
(성우: 시바타 히데카츠 / 우리말: 정승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