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을 지키기 위해 진실을 찾아야 한다!
공원에서 초상화를 그리는 주인공 준오는 원인 모를 두통에 시달린다. 그런 준오에게 여자친구 제니는 알약을 가져다 주며 계속 먹을 것을 권한다. 그러나 준오의 두통은 심해져만 가고… 환청과 함께 감춰졌던 불가해한 초인적 힘을 점점 발휘하기 시작한다.
한편, 강력반 형사 기수와 성민은 연쇄살인현장에서 준오의 지문을 채취하고 그를 쫓기 시작한다. 준오는 자신이 들은 환청과 연쇄살인사건에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직감하고, 자신의 운명을 지켜내기 위해 비밀을 찾아 나선다.


[Project]
“정체불명의 남자에게 받은 한 장의 전단지… 그를 만나고 싶었다”
1997년 초, 신태라 감독은 서울역 지하도에서 우연히 한 장의 전단지를 받게된다. 흔히 나눠주는 전단이라 생각하고 무심히 받아 봤는데…
“저는 실험을 당했습니다. 그 후로 몸이 이상해지고 환청도 들립니다. 지금도 감시 당하고 있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010-5266-5847
감독은 되돌아가 그를 만나려 했지만 이미 그는 사라지고 없었다. 결국 그 한 장의 전단지를 통해 영화 만들기를 결심하게 되었고, 음모이론과 생체실험, 복제인간 연구에 대한 자료 수집과 각종 사건들에 대한 보도에서 발전시켜 8년여만에 영화 <브레인웨이브>를 만들어 내었다.

Director _ 신태라
“영화 만들기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즐거움이다!”
<앤드로피아> <칼갈이박사의 야망> <명랑스토커>등 10여편의 재기발랄한 단편영화로 독특한 매니아층을 확보하며 충무로 영화현장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아 내공을 다져온 신태라 감독은 영화 <브레인웨이브>에서도 각본, 감독, 제작, 편집, 녹음, 특수효과까지 도맡아 친구들과 함께 1인 제작시스템으로 SF영화를 만든다. 그리고 마침내 2007년 영화 <검은집>(CJ엔터테인먼트)의 감독을 맡아 충무로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오르게 된다.

- 한국 독립영화의 SF 장르를 개척하다!
<검은집> 신태라 감독의 디지털 독립장편 영화!

- 국내 SF 영화의 또다른 기적!
특수촬영과 시각효과의 기술적 한계를 놀라운 상상력으로 극복하다!

- 신태라 감독이 직접 경험한 실화를 바탕으로
8년간의 자료 조사와 제작 준비 기간을 거쳐 영화화!

- CJ 챌린지 커뮤니티 후반작업 지원, 영화진흥위원회 마케팅 지원 작품

* 스페셜피쳐 *
- Commentary with 신태라 감독
- 신태라의 스페셜 컷 (메이킹)
- 삭제장면 with Commentary
- 단편 <명랑스토커>
- OST
- 예고편